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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 vs 기관 공방’ 장초반 혼조세…2470선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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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개미닷컴 동학개미닷컴
작성일
2023-01-2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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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거래일 대비 0.24%↑


[데일리안 = 황인욱 기자] 코스피가 투자 주체별 매매 전략이 엇갈리며 장초반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코스피지수는 9시3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5.84p(0.24%) 오른 2474.49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5.87p(0.24%) 오른 2474.52로 출발해 장초반 오르내리며 방향을 탐색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614억원 순매수 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727억원, 898억원 순매고 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13p(0.15%) 오른 740.07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907억원 순매수 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89억원, 239억원 순매도 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등 경제 지표가 강한 모습을 보이며 상승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5.57포인트(0.61%) 오른 3만3949.41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4.21포인트(1.10%) 상승한 4060.43으로, 나스닥지수는 199.06포인트(1.76%) 뛴 1만1512.41로 장을 마감했다.

강재현 SK증권 연구원은 “최근 미국 경기는 쉽게 죽지 않는다는 많은 단서들이 확인되고 있다”면서도 “주식시장에 좋은 양호한 경기, 낮은 금리가 지속적으로 공존하기는 어렵다는 것을 염두에 둘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