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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證 "내년 최종 금리, 5.1%보다 더 높을수도…美연준 예상 웃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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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개미닷컴 동학개미닷컴
작성일
2022-12-1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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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금리 도달 후 점진적 인하 전망"
"채권시장 영향 감안해 장기금리 적극 끌어올리진 않을 것"


(서울=뉴스1) 유새슬 기자 = 다올투자증권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이 물가안정 필요성을 강조했지만 장기금리를 적극적으로 끌어올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허정인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15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50bp(1bp=0.01%포인트) 인상 결정과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 내용을 분석할 때 이같이 분석된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14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확신하려면 훨씬 더 많은 증거가 필요하다"며 "연준 정책이 충분히 제약적이지 않다"며 "지속적(ongoing) 금리인상이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 연구원은 "시장이 기대하는 바에 비해서는 매파적"이었다며 "미국의 실물경제 여건이 시장금리 상승에 둔감해졌다. 연준의 내년 최종 금리수준 예상치(5.25%)보다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최종금리 도달 후에는 시장의 기대보다도 느린 시점에 상당히 점진적으로 인하 사이클을 조성할 전망"이라며 "물가의 상방리스크가 존재하기 때문에 연준은 물가 재반등 위험을 제거하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 연구원은 "물가 안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연준 입장에서는 장기 금리가 현재보다 높아야 한다"면서도 "채권 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금융시장 리스크 등을 고려해 연준은 적극적으로 장기금리를 끌어올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