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
새해부터 회사채 발행 쏟아진다
유동성 확보하려는 기업·한도 늘어난 공사 발행↑
연초부터 기업들이 회사채 발행에 서두르면서 시장에 공급 부담 우려가 전해졌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마트· KT·포스코·LG화학 등이 상당수 기업이 이달 중 공모 회사채 발행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들이 올해 경기침체가 본격화할 것이란 우려 속에 유동성 확보를 서두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오는 13일 있을 올해 첫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방향 관련 불확실성이 확대되기 전에 서둘러 수요예측을 진행하려는 분위기다.
여기에 연초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 차환 수요도 상당하다. 올해 만기가 도래하는 일반 회사채 규모는 총 59조1000억원이며, 이 중 1분기(1∼3월) 만기 도래 규모는 총 14조7000억원이다.
임재균 KB증권 연구원은 "최근 크레디트 시장의 투자심리가 회복된 이유 중 하나는 채권 신규 발행량이 감소하면서 시장에 공급이 줄었기 때문도 있다"며 "발행물량이 늘어나면 수급 균형이 악화할 가능성이 생긴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높은 금리에 발행되며 일반 회사채 수요를 흡수하다시피 했던 은행채와 공사채의 발행물량도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시중은행들의 은행채 발행은 지난달부터 이미 재개된 분위기다. 금융정보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지난달 신한은행(5000억원), 우리은행(4000억원), KB국민은행(2400억원) 등이 각각 수천억 원 규모의 은행채를 발행했다.
또 지난달 한전채 발행액 한도를 공사의 자본금과 적립금 합계의 최대 6배까지 늘리고, 한국가스공사 회사채 발행 한도도 5배로 확대하는 개정안이 각각 국회를 통과한 상태다. 오창섭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한전채를 비롯한 공사채는 정부 지원이 보장되는 사실상 무위험 채권"이라며 "이들 발행 규모가 커지면 다른 회사채의 입지를 빼앗는 '구축효과'가 재현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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