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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강한 고용·긴축 가능성…“코스피 하락 출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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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6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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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6일 한국 증시는 하락 출발할 전망이다.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의 고용지표가 크게 개선되며 긴축 우려가 불거지고 달러 강세를 빌미로 미국 증시가 하락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27.93포인트(0.38%) 떨어진 3만3926.01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43.28포인트(1.04%) 낮은 4136.4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93.86포인트(1.59%) 하락한 1만2006.95에 장을 마감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미디어콘텐츠 본부장 "코스피 0.7% 내외 하락 출발 예상"
코스피는 0.7% 내외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 미국 증시가 달러 강세와 금리 급등에 장 후반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된 점이 한국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달러 강세, 금리 상승 기조가 당분간 지속될 수 있다는 점에서 외국인 수급에 부정적이기 때문이다.
미국 1월 비농업 고용자 수는 51만700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예상치(18만5000건)를 약 세 배, 전달(22만3000건)을 약 두 배 수준으로 상회한 수치다. 실업률도 3.4%로 개선됐다. 시간당 임금도 전년 대비 4.9%에서 4.4%로 하향 안정을 보인 가운데 주간 노동 시간도 34.4시간에서 34.7시간으로 늘었다.
자세히 보면 파업 종료로 정부 고용이 7만4000건 늘었다. 임시직 서비스도 지난달 4만1000건 감소에서 2만6000건 증가했다. 특히 레저 및 접객업은 6만4000건에서 12만8000건으로 증가하는 등 개인 서비스 부문이 전월 대비 17만1000건 늘어난 39만7000건으로 나타났다.
내구재 고용은 자동차 산업을 중심으로 전월 대비 2만1000건 감소했다. 비농업고용자 수 급증은 서비스 부문 중심으로 개선됐다는 의미다.
미국 증시가 장 후반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대부분의 종목군 중심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준 점을 고려하면 한국 증시도 매물 소화 과정이 진행될 전망이다.
미국 1월 비농업 고용자 수는 51만700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예상치(18만5000건)를 약 세 배, 전달(22만3000건)을 약 두 배 수준으로 상회한 수치다. 실업률도 3.4%로 개선됐다. 시간당 임금도 전년 대비 4.9%에서 4.4%로 하향 안정을 보인 가운데 주간 노동 시간도 34.4시간에서 34.7시간으로 늘었다.
자세히 보면 파업 종료로 정부 고용이 7만4000건 늘었다. 임시직 서비스도 지난달 4만1000건 감소에서 2만6000건 증가했다. 특히 레저 및 접객업은 6만4000건에서 12만8000건으로 증가하는 등 개인 서비스 부문이 전월 대비 17만1000건 늘어난 39만7000건으로 나타났다.
내구재 고용은 자동차 산업을 중심으로 전월 대비 2만1000건 감소했다. 비농업고용자 수 급증은 서비스 부문 중심으로 개선됐다는 의미다.
미국 증시가 장 후반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대부분의 종목군 중심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준 점을 고려하면 한국 증시도 매물 소화 과정이 진행될 전망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 "불확실성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국 증시는 연준 인사들의 발언 이후 연내 금리 경로 전망 변화 여부와 주요 기업 실적의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시장은 3월 이후 금리 인상 중단과 연내 금리 인하에 베팅해왔다. 지난 12월 고용지표상 임금 인플레이션과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하락 영향이다. 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자체는 매파적었지만 파월의장의 '디스인플레이션' 표현 사용이 시장 참여자들로 하여금 본인들의 전망을 강화시켰다.
하지만 연준 위원들의 발언이 시장 전망을 조절하게 만들 수 있다고 지적한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지난 3일(현지시간) "고용 수치가 놀라우며 인플레와 싸움에서 승리를 선언하기엔 이르다"고 말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번 고용지표 발표 이후 시카코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FedWacth)에서 반영하고 있는 5월 FOMC 25bp 인상 확률은 33%대에서 59%대로 상승했다. 이에 따라 최종금리도 5.0%가 아닌 5.25%될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다.
나아가 1월 랠리 이후 코스피, 나스닥 등 한국과 미국 증시 모두 단기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아진 상황 속에서 미국 빅테크주들의 실적 부진이 포지션 조절의 명분을 제공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1월 증시 상황을 반추해보면, 삼성전자, LG전자 등 주력기업 실적 쇼크에도 주가가 견고했던 것은연준 정책 전환 기대 등 우호적인 매크로 분위기에서 기인했다. 단기적으로는 이 같은 분위기가 변할 수 있음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시장은 3월 이후 금리 인상 중단과 연내 금리 인하에 베팅해왔다. 지난 12월 고용지표상 임금 인플레이션과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하락 영향이다. 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자체는 매파적었지만 파월의장의 '디스인플레이션' 표현 사용이 시장 참여자들로 하여금 본인들의 전망을 강화시켰다.
하지만 연준 위원들의 발언이 시장 전망을 조절하게 만들 수 있다고 지적한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지난 3일(현지시간) "고용 수치가 놀라우며 인플레와 싸움에서 승리를 선언하기엔 이르다"고 말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번 고용지표 발표 이후 시카코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FedWacth)에서 반영하고 있는 5월 FOMC 25bp 인상 확률은 33%대에서 59%대로 상승했다. 이에 따라 최종금리도 5.0%가 아닌 5.25%될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다.
나아가 1월 랠리 이후 코스피, 나스닥 등 한국과 미국 증시 모두 단기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아진 상황 속에서 미국 빅테크주들의 실적 부진이 포지션 조절의 명분을 제공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1월 증시 상황을 반추해보면, 삼성전자, LG전자 등 주력기업 실적 쇼크에도 주가가 견고했던 것은연준 정책 전환 기대 등 우호적인 매크로 분위기에서 기인했다. 단기적으로는 이 같은 분위기가 변할 수 있음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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