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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축 막바지" 美증시 상승마감...테슬라 140달러 붕괴

작성자
동학개미닷컴 동학개미닷컴
작성일
2022-12-21 09:39
조회
229

일본은행의 기습적인 금리 인상 움직임에도 불구,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20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92.47포인트(0.28%) 오른 3만2850.01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3.97포인트(0.10%) 오른 3821.63으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1.08포인트(0.01%) 오른 1만547.11로 장을 마쳤다.

국채 금리는 상승했다. 이날 3.586%로 출발한 10년물 국채금리 수익률은 3.686%로 상승했다.

이날 월스트리트는 일본은행의 전격적인 금리인상 행보에 주목했다. 전날 일본은행은 장기금리 목표치를 0% 수준으로 유지했지만, 금리 변동폭을 종전 ±0.25%에서 ±0.5%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시장은 이번 결정을 사실상 금리인상으로 받아들였고, 예상치 못했던 움직임에 주식 선물은 하락세를 보였다.

일본은행의 움직임은 지난주 금리를 올린 유럽중앙은행과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등 다른 중앙은행들과 함께 매파적 정책 압력을 가중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이치방크 분석팀은 "유럽중앙은행과 연준의 매파적 행보로 시장이 이미 휘청거리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은행의 움직임은 낮은 수준의 차입비용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됐던 마지막 보루 중 하나를 제거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이후 시장은 대부분의 중앙은행들이 내년에 금리인상을 중단하거나 일부는 인하에 나설 것으로 내다봤고,이에 증시도 회복세를 보였다. LPL파이낸셜의 로렌스 길럼 채권전략가는 "올해 90% 이상의 중앙은행들이 금리를 올렸다"며 "우리는 이런 금리인상 주기가 거의 끝나가고 있다고 생각하며, 이는 올해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봤던 역풍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주요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메타가 2.27% 오른 가운데,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는 각각 0.65%, 0.56% 상승했다. 아마존도 0.31% 올랐다.

디즈니와 보잉은 각각 1.44%, 1.40% 올랐다.

반면, 테슬라는 8.06% 하락한 137.80달러를 기록하며 140달러대가 무너졌다. 최근 월가의 분석가들은 테슬라 목표주가를 3분의1 수준으로 낮춘 바 있다. 리비안은 2.86%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