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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 매수·中 리오프닝 기대에 0.68% 오른 2332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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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개미닷컴 동학개미닷컴
작성일
2022-12-2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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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유새슬 기자 = 코스피 지수는 배당락일을 하루 앞둔 27일 기관투자자들의 매수에 상승 마감했다. 양도소득세 회피성으로 추정되는 개인투자자들 매도세도 거셌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 전환에 0.68% 오른 채 마감했다. 중국의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도 국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 대비 15.65p(0.68%) 상승한 2332.79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은 1조980억원, 외국인은 503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1조1329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LG화학(1.62%), NAVER(1.4%), 삼성바이오로직스(0.73%), 기아(0.63%), 삼성전자우(0.57%), 삼성전자(0.35%) 등은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0.11%)은 하락했다.

상승 업종은 비금속광물(2.08%), 섬유의복(2.04%), 건설업(1.59%), 화학(1.54%) 등이다. 하락 업종은 의료정밀(-2.18%), 전기가스업(-0.95%), 보험(-0.61%), 증권(-0.09%), 은행(0.00%) 등이다.

이날 국내 증시에는 중국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해외 입국자에 대한 의무 격리를 폐지하기로 하면서 항공·화장품·숙박 등 리오프닝주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아시아 전반적으로 위험선호 심리 개선되고, 거래를 재개한 미국 선물시장도 상승세를 보여 코스피도 동반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이날 두드러진 기관투자자의 매수세에 대해서는 "배당락을 앞두고 금융투자가 대거 유입돼 코스피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반면 개인의 매도세가 두드러진 배경에 대해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개인들은 폐장일(29일) 이틀 전인 이날까지 보유주식 시가평가액을 10억원으로 낮추거나 지분율을 1%(코스피), 2%(코스닥) 미만으로 낮춰야 대주주에 해당되지 않는다"며 "양도세 회피 물량이 나왔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9.51p(1.37%) 상승한 704.19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1135억원, 기관은 3029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4103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HLB(4.13%), 펄어비스(2.3%), 카카오게임즈(1.29%), 리노공업(1.22%), 엘앤에프(1.15%), 셀트리온헬스케어(1.06%), 에코프로(0.79%), 에코프로비엠(0.62%) 등은 상승했다. 셀트리온제약(-1.58%), 스튜디오드래곤(-0.11%) 등은 하락했다.

상승 업종은 컴퓨터서비스(2.56%), 섬유·의류(2.48%), 종이·목재(2.30%), 화학(2.27%), 인터넷(2.24%) 등이다. 하락 업종은 출판·매체복제(-0.12%), 방송서비스(-0.33%), 통신방송서비스(-0.47%), 소프트웨어(-0.81%), 통신서비스(-0.82%) 등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위안화 강세 영향으로 전날보다 3.40원 내린 1271.40원에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