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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좋은 인플레 지표 나올 것"…기술주 또 올랐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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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개미닷컴 동학개미닷컴
작성일
2023-01-12 10:04
조회
20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인플레이션이 냉각되고 있음을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 속에서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11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268.91포인트(0.80%) 오른 3만3973.01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50.36포인트(1.28%) 오른 3969.61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189.04포인트(1.76%) 오른 1만931.67로 장을 마쳤다.

국채 금리는 하락했다. 이날 3.621%로 출발한 10년물 국채금리 수익률은 3.537%로 하락했다.


'12월 CPI' 기대감..."상품 인플레 둔화 뚜렷"

월스트리트는 내일 발표될 12월 CPI에 대해 기대감을 보였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시장전문가들은 지난달 CPI가 전월 대비 0.1% 하락하고, 전년 동기 대비 6.5%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변동성이 높은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3%, 전년 동기 대비 5.7%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 앞서 나온 11월 CPI는 전월 대비 0.1% 상승했고, 전년 대비 7.1% 상승한 바 있다.

호라이즌 인베스트먼트의 스콧 래드너 최고투자책임자는 "상품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다는 것은 몇 달 전부터 꽤 분명했다"며 "이제 인플레이션의 서비스 측면에 모든 사람들이 초점을 맞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트 피트 캐피탈그룹의 대니얼 아이 최고투자책임자는 "CPI 발표에 앞서 증시가 포지션을 잡는 모습"이라며 "내일 보고서 발표 후 나타날 큰 움직임을 앞두고 시장은 먼저 들어가려 했다"고 말했다.

더 웰스얼라이언스의 로버트 콘조 매니징디렉터는 "우리는 이제 인플레이션의 하향 추세를 보기 시작했고, 이 추세가 명확해지면 연준은 패달에서 발을 떼게 될 것"이라며 "이렇게 되면 시장은 행복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기술주 일제강세...나스닥 4일 연속 상세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볼빈 웰스매니지먼트 그룹의 지나 볼빈 대표는 "연준의 이번 금리인상 움직임이 막바지에 가까워질수록 기술주들은 반등에 나설 것"이라며 "기술주들은 지난해 크게 깨졌기 때문에, 저가매수에 나서려는 투자자들이 있다"고 말했다.

아마존이 5.80% 상승한 가운데,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는 각각 2.11%, 3.02% 올랐다. 알파벳과 테슬라는 각각 3.50%, 3.67% 상승했다. 루시드와 리비안은 각각 10.29%, 3.82% 올랐다.

밈(meme) 종목들도 움직였다. 베드 배스 앤 비욘드(BBBY)는 68.59% 급등했다. AMC와 게임스톱은 각각 21.18%, 7.14% 상승 마감했다. 위워크도 24.28% 올랐다.

홈디포와 로우스는 각각 2.61%, 3.57% 상승했다. 선런과 선노바 에너지가 각각 10.24%, 8.71% 상승하는 등 태양광 관련주들도 일제히 올랐다.

이날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2월 인도분은 배럴당 2.59달러(3.45%) 오른 77.7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3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오후 11시27분 기준 전날보다 배럴당 2.84달러(3.55%) 오른 82.94달러를 기록 중이다.

금 가격은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3.20달러(0.17%) 오른 1879.7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달러화는 강세다. 이날 오후 5시29분 기준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보다 0.02% 오른 103.25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