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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닷새 만에 반등 성공…다우 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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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개미닷컴 동학개미닷컴
작성일
2022-12-2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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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난밤 뉴욕 증시는 연속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닷새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다만 시장 금리 상승세가 이어진 탓에 지수의 반등 폭은 제한됐다. 

20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92.20p(0.28%) 뛴 3만2849.74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96p(0.10%) 오른 3821.62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1.08p(0.01%) 상승한 1만547.11에 장을 마쳤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장중 등락을 반복하는 등 혼조세를 보이기도 했다"며 "전일 금리 상승의 진원지는 영국과 유럽이었던 반면, 이날은 일본이 뉴욕 채권시장의 변동성을 초래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일본은행은 국채 10년물의 상단을 0.25%선에서 제한했다. 하지만 전일 정책회의를 통해 해당 상단을 0.5%로 상향했다"며 "초고도 완화정책을 고수하던 일본은행마저 긴축에 동참하는 신호를 보이자 투자자들은 혼선을 빚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엔화는 하루 만에 5% 이상 급락하며 달러 당 131.67엔까지 내려갔다. 이는 24년래 최대 일일 하락률로, 일본은행이 정책 기조를 지속 선회한다면 엔화 절상은 더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또한 "업종별로 살펴보면 에너지 섹터가 1.52% 오르면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그다음으로 커뮤니케이션과 소재가 상대적 강세를 나타냈다"고 첨언했다. 

국제유가는 달러가치 하락 등의 영향으로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0.90달러(1.20%) 오른 배럴당 76.0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내년 2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0.16달러(0.20%) 상승한 배럴당 79.96달러로 마감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본은행의 매파적인 금융긴축 전환으로 인해 혼조세를 나타냈다.

프랑스 파리 증시 CAC40 지수는 전일 대비 0.35% 하락한 6450.43,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 DAX30 지수는 0.42% 오른 1만3884.66에 거래됐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은 전장대비 0.13% 뛴 7370.62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는 전장대비 0.23% 내린 3802.49에 거래를 종료했다.